병원동행매니저 자격 교육 급여 알아보기 – 시급 2만원



병원동행매니저는 서울시 등에서 운영하는 병원 안심 동행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병원 이용 전 과정을 동행하며 관리해 주는 직업입니다. 요양보호사 보다 일이 어렵지 않아서 요즘 인지도가 올라가고 있는 직업인데요, 병원동행매니저가 되기 위한 자격과 받아야 하는 교육, 그리고 급여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병원동행매니저 자격 교육 급여 썸네일



병원동행매니저 자격 교육 급여 알아보기


서울시를 시작으로 안산시, 군포시 등 경기도에서도 운영중인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는 혼자서 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분들을 위한 서비스인데 만족도가 아주 높다고 합니다.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혼자서 병원에 가기 어려운 이용자 (1인 가구, 거동 불편자 등)가 집을 나서서 병원을 이용하고 집에 돌아 올 때까지의 전 과정을 동행매니저가 함께 하며 관리해 주는 서비스로 이용료는 시간당 5,000원이고 이용 한도는 연 6회입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6시까지)이며 동행매니저가 출발 장소에 도착하면서부터 요금이 계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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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동행매니저 자격


병원 동행 매니저는 이러한 병원 동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집을 나사서 병원에 도착, 수납과 병원 진료, 예약, 약 타기 등 병원일에 가족처럼 함께 동행하며 도와 주는 일을 합니다. 동행 내용 (투약 정보 등)을 지정인 (의뢰인)에게 전달하고 집에 귀가할 때까지 보호자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동행매니저 지원 자격 조건은 연령이나 성별에 상관 없이 간호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장애인 활동보호사 중 하나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됩니다. 



동행매니저 자격



동행매니저 교육


이러한 자격증을 갖추신 분들 중 동행매니저 자격증 취득을 원하시는 분들은 온라인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교육은 ‘한국교육평가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여 온라인 교육과 시험, 실습 등을 통해 취득할 수 있습니다. 

교육에는 병원동행매니저가 알고 익혀야 할 과목 뿐 아니라 심폐소생술(CPR), 제세동기 시행, 병원동행 실무에 이르는 실습교육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60분의 온라인 시험에서 70점 이상을 기록하면 합격할 수 있는데 합격 후 10일 이내에 자격증을 신청할 수 있고 발급 받는 데는 15일 가량 소요됩니다. (택배로 발송)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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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동행매니저 급여


동행매니저 시급은 2만원 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해져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고정직과 같은 급료는 어려운 것으로 보고 있으므로 이런 점을 잘 감안하셔야 합니다.

교육 후 취업을 위해서 구직사이트나 지역 시군구청 홈페이지, 또는 병원동행서비스와 연계된 센터 홈페이지 (서울시의 경우 ‘서울시 어르신 취업 지원센터‘)에서 공고가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자격증 취득 기관인 ‘한국교육평가개발원’이 모시미(동행-돌봄 매칭서비스 기관)와 MOU를 체결해서 자격증 취득 후 취업까지 다리를 놓아주기도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취업




마치며


병원 동행 서비스를 통해 혼자 병원에 다녀 온다든지 입원, 퇴원을 해야 하는 분들이 병원동행매니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일들에 동행매니저로 취업을 원하시는 분들은 온라인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요양보호사보다 일은 쉽다고 하는데 환자를 관리하는 일이다보니 위급한 상황이 있을 수도 있고, 고정된 일이 아니라 수요에 의해 매칭이 되어야 할 수 있는 일이라서 안정된 느낌은 덜하나 시간을 활용해서 보람된 일을 하기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